▲ 메마른 땅, 2018 – Photo by 김현진 작가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 뒷마당에 선인장을 여러 그루 심었습니다.

그런데 땅이 얼마나 딱딱한지 삽으로도 파기가 아주 힘들었습니다.

주변에 있는 나무들 때문에 뿌리가 사방에 깊게 퍼져 있어서 선인장을 심는데 여간 힘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메마른 땅에 며칠 동안 반가운 비가 내렸습니다.

비가 그친 후에 다시 땅을 파보니 훨씬 쉽게 있었습니다.

뿌리들은 여전히 많지만 잘라 내면서 선인장을 심었습니다.

영혼은 오랫 동안 성령의 단비가 내리지 않아서 딱딱하게 굳어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봅니다.

혹은 마음 깊은 곳에 제거해야 질투, 미움또는 보복하려는 마음같은 뿌리들이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이 심겨지는 것에 장애가 되고 있지 않은지?

하늘이여, 위에서부터 의로움을 비같이 듣게 할지어다.
궁창이여, 의를 부어 내릴지어다.
땅이여, 열려서 구원을 내고, 의도 함께 움돋게 할지어다.
여호와가 일을 창조하였느니라.
( 45:8)

오늘도 나에게성령의 단비 풍성하게 내려서 마음이 부드러워져서 하늘의 은혜를 받기를 원합니다.

성경을 읽을 때마다 말씀이 마음에 심겨지고  정직한 자백으로 뿌리들이 제거되기 바랍니다.

기도와 함께
박광철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