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션인 박상균 대표는 기자활동을 겸업하고 있는 등 타운내 손꼽히는 ‘감성 마케터’로 인정받고 있다 .

시대가 바뀌어도 바뀌지 않는 것들이 있다. 바로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 마케팅’ 또한 주요 목록 중 하나일 것이다. 오랜기간 LA에서 기자활동을 하며, 어릴적 자신의 꿈을 버리지 않은 ‘유스타미디어(Youstarmedia)’ 박상균 대표는 이른바 ‘사람의 마음을 훔치는’ 감성 마케터다.

이제는 한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기적콘서트(Miracle Concert)’를 총 7차례나 기획한 프로듀서이자 공연 기획자로 그간 장혜진, 하동균, 이정, 이세준(유리상자), 김광진. 김형중, 이동우, 신연아 등 굵직굵직한 가수들을 비롯해 Kpop 스타출신 존 추 등 로컬 뮤지션들과 함께 ‘나눔 콘서트’를 벌여왔다.

백혈병 등 혈액암 환자를 돕기 위해 기획된 이 콘서트는 이후 지적장애 등 발달장애인, 그리고 청각장애인 등을 돕는 나눔 콘서트로 발전되었고, 최근 들어서는 우울증, 조울증, 공황장애 등 정신질환으로 고충받는 이들을 돕기 위한 작은 콘서트 ‘OH! Miracle’ 캠페인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가 창업 후 수년째 강조하고 있는 것은 ‘멀티 인포테인먼트’. 한마디로 ‘정보(Infornmation)’ 전달, 그리고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가 동시에 결합한 신개념 마케팅이 핵심 요소라는 것.

이에 최근에는 소극장 무대세트를 마련하고, 방송 컨텐츠 제작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웹사이트 및 SNS 페이지 제작 등 크고 작은 기업 및 단체들의 감성 마케팅을 돕는 도우미를 자처하고 있다.

어느덧 LA에서만 16년차 기자인 박 대표. “언론 방송사에서 일하다보니 미디어란 수익창출이 힘든 곳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호흡하고 그 자체 만으로 힘이 되는 ‘공기’ 같은 존재가 되는게 바람직하다는 개인적 견해를 갖게 되었다”며 “그래서 고객들의 홍보를 돕고, 이벤트를 기획해 그들의 사업발전을 높여주는 일을 해보자는 맘으로 이 일에 뛰어들었다”고 창업배경을 밝혔다.

그래서 회사이름도 ‘당신(You)’을 ‘스타(Star)’로 만들어준다는 ‘유스타미디어’. 사실 그는 1994년 그룹 ‘토이(Toy)’ 1집에서 친구 유희열의 권유로 객원보컬을 맡아 가요계에 데뷔한 24년차 싱어송라이터다. 이후 음반준비를 위해 연습생 시절도 보냈으나 여의치 않았다. 그래서 “음악을 그만두고 유학길에 오르겠다”는 맘을 품고 1996년 강변가요제에 출전했다가 금상을 수상한게 인생진로를 바꿔놓았다.

다시 음악에 대한 꿈이 피어나 두차례 앨범 제작이 큰 실패를 겪었고, 늦깎이 직장생활에 뛰어들어 ‘증권맨’이 되었으나 역시 9.11 사태와 함께 큰 시련을 겪은 것. 그가 장애인 등 사회소외 계층에 대한 나눔의 맘을 품게 된 것도 바로 이 시기 스스로가 ‘공황장애’라는 큰 병을 앓았기 때문이다.

지난 2002년 월드컵 대표팀이 역사상 첫승을 거두던 날 미국행에 올랐던 박 대표. “모든 이들이 기뻐할 때 씁쓸하고 착잡했던 맘으로 비행기에 탔던 우울한 기억이 아련하다”고 말한다. 이어 “한국에서의 삶은 어찌보면 시련이 많았지만, 현재를 위한 혹독한 단련이자 준비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한다. 스스로 스타가 되는 ‘미스타(Me Star)’를 포기하고 나니, “낮은 곳에서 누군가를 높일 수 있는 밑거름 같은 존재가 되어야겠다는 힐링의 깨달음을 얻은 것이 행복이다”고 전한다.

글로벌어린이재단의 결식아동돕기 디너쇼, 남가주 고려대학교 교우회 50주년 행사, 월드옥타의 LA 세계경제인 대회, 남가주 연세대 동문회 50주년 행사, 2017 미스코리아 USA 미주예선, 미주한인호텔협회(KOAHA)의 연례총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 미주본선 등 크고 작은 이벤트들이 그의 손을 거쳐 나눔과 결합돼 한편의 ‘영화’ 같은 행사로 거듭났다.

“언제나 내 일을 하듯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신조다. 고객이 잘 되야 나도 잘 되고 그 힘을 바탕으로 함께 누군가를 도와갈 거라고 믿는다”고 당당히 밝히는 박 대표. 이 남자와 그가 믿는 프로페셔널 스탭들에게 일을 맡겨보자. 왠지 이 사회를 환히 밝힐 것 같다.

▶ 문의: (213) 435-6622 / 이메일 :  spark@youstarmedia.com
▶ 주소 : 801 S. Vermont Ave. #205

* 이 기사는 필자가 코리아타운데일리의 2018년  3월  26일자를 통해 실은 ‘비즈니스 탐방’기사의 원문입니다.
: 신문링크 –  http://koreatowndaily.com/articles/20180326172717